市, 2018년까지 1만 8640대 목표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와 같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초기진압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이에 서울시는 쪽방과 성매매업소 등 화재 취약지역에 2018년까지 총 1만 8000여대의 ‘보이는 소화기’를 설치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 ‘재난현장 황금시간 목표제’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이번 보이는 소화기 설치 사업도 그의 일부라고 설명했다.
보이는 소화기란 유사시 누구든지 쉽게 찾아 사용할 수 있게 주요 통행로와 골목길에 안내문과 함께 설치된 소화기를 뜻한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매년 4600여 개씩, 2018년까지 총 1만 8640대의 보이는 소화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화기에는 사용·관리요령 안내문구와 관리자 전화번호가 부착된다.
설치 지역은 전통시장, 쪽방 등 취약주거, 소규모 점포 밀집지역, 화재경계지구, 소방차 통행곤란지역 등이다.
또 주거용 비닐하우스, 무허가 주택, 컨테이너 하우스, 성매매업소도 포함된다. 서울시는 우선 현지 방문이나 안내문 발송을 통해 건물주가 자율적으로 소화기를 설치하게 유도하고, 각 소방서와 구청이 협력해 예산도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건물주 등을 대상으로 소화기 활용법과 관리방법 등을 정기적으로 교육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보통 발화 후 4∼6분에 불이 가장 커지는데 서울에는 교통체증으로 소방차가 5분 내 도착하기 쉽지 않은 게 현실이라 소화기의 중요성이 더 크다”고 전했다.
최원혁 기자/
choigo@heraldcorp.com
![약 먹고 ‘5일’ 만에 느낀 ‘이상’…서울대병원 갔는데 진료도 못 받고 ‘사망’ [메디컬 생존 게임]](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7/news-p.v1.20261025.e69497820ff8425d91e5c6c76c178dc4_T1.jpg?type=h&h=240)
![“우리 애가 전화를 안 받아요” 죄책감에 무너진 어머니…‘들어주는 통화’ 50년째 그들을 살린다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6/news-p.v1.20261022.2a91e9603cf24aa9a96e207c11b4c0a2_T1.jpg?type=h&h=240)
![‘보수텃밭’도 요동…트럼프 31% 최악 지지율 상·하원 뒤집힐까 [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6/rcv.YNA.20261020.PAP20261020138701009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