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법조팀]가정 불화를 막는다며 굿을 해주고 3억원에 달하는 돈을 받아 챙긴 혐의로 40대 무속인이 구속됐다.
인천지검 부천지청 형사2부(부장 박영수)는 사기 혐의로 무속인 A(48ㆍ여)씨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11년부터 최근까지 한 40대 여성으로부터 조상굿이나 신내림굿 등 굿을 해주는 대가로 40여 차례에 걸쳐 2억7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굿을 하지 않으면 가정에 불화가 생긴다”며 불안감을 줘 굿 비용을 내도록 한 것으로 조사됐다.
굿을 한 번 하는데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인터넷에서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며 이를 통해 접촉한 피해자를 자신의 점집으로 유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피해 여성으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 관계자는 “굿을 해주고 돈을 받으면 경우에 따라 사기죄가 될 수 있다”며 “이번 사건은 명백하게 속였다고 판단해 피의자를 구속했고 법원도 같은 판단으로 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spa@heraldcorp.com
![“사진이 없었다면 서도호의 집도 없었다”…AI시대의 디자인은?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4/news-p.v1.20261002.0ffbb86d3e9e46a58a4b86f42aba2be4_T1.jpg?type=h&h=240)
![“오토바이보다 느려도 볼트에 열광”…AI 시대, ‘인간의 노력’ 가치 커진다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3/news-p.v1.20261002.e1f12514a5e946e0a336430f2fab6c95_T1.jpg?type=h&h=240)
![윤경식 “AI가 지식 다 가진 시대…비워야 창의력 들어선다”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2/news-p.v1.20261002.31b39d45dcbb4a0085513b0578901f2a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