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메르스 여파로 대다수 제약사들의 영업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실적부진이 우려되고 있다.
하지만 녹십자는 일동제약 매각으로 3분기 624억원의 매각차액이 발생할 예정이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영업실적이 부진하다 하더라도 거액의 지분매각으로 상쇄하고도 남는다”며 목표주가를 31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하 연구원은 “백신과 웰빙사업, 그리고 수출부문에서도 높은 성장을 유지하고 있고, 장기적인 신성장사업으로 계열사 녹십자셀, 녹십자랩셀, 녹십자지놈 등을 통해 면역세포치료제, 유전자분석, 치료제 등 바이오사업을 전개할 수 있는 기초가 탄탄하다”며 사업 포트폴리오가 좋다고 평가했다.
또한 헌터라제, IVIG-SN, 혈우병치료제, GC1118, GC1102 등 글로벌 신약 개발도 강점으로 꼽았다.
더불어 그는 “녹십자는 타 제약사와 달리 사업자회사 녹십자 밑으로 주요 계열사가 많이 포진해 있는 준 지주사 구조”라며 “기업가치가 지속적으로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하 연구원은 “이젠 녹십자의 기업가치를 재평가해야할 때”라며 “향후 주가 상승여력은 매우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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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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