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경제] 중국에서 강풍에 놀이기구가 통째로 날아가, 놀이기구에 타고 있던 3살 아이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유튜브 CCTV News 채널에 최근 공개된 영상에는 성 모양의 풍선 놀이틀 안에서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놀고 있다.
그런데, 갑자기 놀이기구가 조금씩 움직이더니 한쪽 끝이 들썩인다.
부모는 깜짝 놀라 잡으려고 안간힘을 써보지만, 놀이기구는 아이와 함께 날아가 버렸다.
이 사고로 3살짜리 여자아이가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놀이기구를 운영한 업체는 풍선 놀이틀을 제대로 고정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에서는 임시 놀이시설과 관련해 명확한 안전 규정이 없어 이 같은 안전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업주들도 별다른 안전시설 없이 무허가로 운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중국에서는 지난달에도 저장성 원저우에서 놀이기구 탑승자 가운데 5명이 떨어져 2명이 숨졌다.
또, 2월에는 산시성 놀이공원에서 풍차가 쓰러져 한 명이 숨지는 등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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