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경주 마우나리조트 강당 붕괴사고로 학생들이 피해를 당한 부산외국어대학교 측이 피해학생들에 대한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치료 대책을 내놨다.
사고대책본부 관계자는 “현재 사고가 난 강당에 있었던 학생중 2~3명이 잠을 잠을 청하지 못하는 등 외상후스트레스 증세를 보이고 있다”며 “피해 학생 전체에 대한 정신과적 치료대책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일차적으로 피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담당 교수에 의한 상담을 실시해 치료에 대한 필요성을 파악한다는 계획이다. 치료가 필요한 학생들에 대해선 사단법인 한국심리학회와 연계해 상담치료를 실시하고, 약물치료 등을 병행한다는 입장이다.
또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학생들에 대해선 부산외대나 집과 가까운 대학과 연결해 심리학회 소속 교수들로부터 상담치료를 받도록 설득하고 집중적인 치료를 병행한다는 것이다.
학교 측 관계자는 “학생들의 정상적인 생활을 위해 학교 차원에서의 다각적 치료대책을 추가로 마련해 사고로 인한 외상후스트레스장애를 겪는 학생들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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