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우유가 완전식품이다, 아니다에 대한 논란은 많지만 누구 하나 완벽한 정답을 내는 사람은 없다. 비록 완전식품이 아니더라도 우유의 부드러움과 고소함을 즐긴다면 이제 문제는 어떻게 알고 마시느냐다.

미국 폭스뉴스는 우유를 구매하고 저장하는데 우리가 알아둬야 할 지식들을 소개했다.

먼저 우유는 빛에 노출되면 비타민이 손상되므로 투명하지 않은 병에 담아두는 것이 좋다. 우유를 고를때는 유통기한을 보고 사게 된다. 그런데 이는 우유의 신선도가 최고조에 오르는 지점이지 상하는 지점이 아니기 때문에 그렇다고 유통기한에 지나치게 얽매일 필요는 없다. 또한 필요한 만큼만 사고 보관할때는 차갑게 둬야 한다. 당연히 개봉 뒤에는 냉장보관이 필수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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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우유는 저온살균처리되고 균질화된 상태다. 균질화는 우유가 부드러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방을 분해하는 작업이다. 이 작업을 거치지 않은 우유는 층별로 나뉜다.

저온살균처리는 살모넬라균 등 유해한 박테리아를 제거하기 위해 빠르게 가열했다가 식히는 작업이다. 초저온살균처리는 보다 더 높은 온도에서 처리되는 것으로 유통기한이 더 길다. 개봉하지 않으면 6개월 이상 갈 수도 있다.

그렇다면 미살균 우유는 어떨까. 사실 미살균 우유가 영양소가 더 많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러나 식품안전 규제당국은 박테리아도 많이 담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실제 미살균 우유를 찾아 마시기는 쉽지 않으며 미국의 경우 19개주에서 미살균 우유를 판매하는 것은 불법으로 규정되고 있다.

우유의 구성성분은 알려진대로라면 수분이 87%, 나머지 13%가 지방, 단백질, 탄수화물, 비타민, 미네랄 등이다. 우유를 고속원심분리기로 돌리면 지방을 줄일 수 있는데, 지방의 함량비에 따라 나오는 것이 지방감량우유(유지방 2%), 저지방우유(1%), 탈지유(지방 없는 것) 등이다.

유기농 우유는 무엇일까. 미국 농무부는 유기농 우유를 호르몬제나 항생제를 투여하지 않고 자란,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고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사료를 먹인 소에서 나오는 우유다. 미국에선 최소 4개월 이상 초원에 방목되야 하며 초원에서 길러진 음식을 30% 섭취해야 한다.

유기농 우유는 일반 우유보다 필수지방산인 오메가-3를 더 많이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 농무부에 따르면 유기농 우유의 가격은 반갤런에 평균 1.86달러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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