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성고은 기자] 아이유가 김수현에게 고백을 했다. 20일 방송된 KBS2 금토드라마 '프로듀사(연출 표민수, 서수민, 박찬율, 이동훈, 심재현, 양혁|극본 박지은, 김지선)' 마지막회에서는 승찬(김수현 분)에게 사랑 고백을 하는 신디(아이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디는 준모(차태현 분)의 도움으로 '1박 2일'에 출연을 하게 되지만, 프로그램 폐지설이 나오자 자신 때문이냐며 불안해 한다. 준모는 폐지설은 한참 전에 나왔다고 말하고 돌아서지만, 신디는 자신을 책임지려고 이런 결정을 한걸 다 안다고 말했다. 준모는 신디에게 유명세 역시 일종의 세금 같은 것이라고 다독이고, 억울한 것도 좀 더 자연스럽게 받아 들일 수 있어야 한다고 다독였다. 심각한 표정의 신디에게 준모는 윤아의 이야기를 하고, 윤아가 연예계를 나간 이후에도 잘 살고 있다고 말한다.
그제야 미소를 짓기 시작하는 신디. 그때 마침 승찬은 잠이 들어 준모에게 머리를 기대고, 준모는 신디에게 머리를 밀어벌였다. 굳은 채 움직이지 못하는 신디. 신디는 조금만 더 있겠다고 말했다. 겨우 눈을 뜬 승찬에게 신디는 "PD님 누구 좋아하는지 알아요. 축복까지는 못 해줘도 방해하고 싶은 마음도 없고"라며 말문을 열었다. 계속되는 신디의 짝사랑을 걱정해주는 승찬. 이에 짝사랑은 혼자 집을 지었다가 부쉈다가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자신의 걱정까지 하냐며 짝사랑 한다고 무시 하냐고 소리치는 신디. 신디는 자신을 좋아해 준다는 게 싫을 리가 없다는 승찬의 말에 "그냥 기억만 해주세요. 손 한 번만 잡아 줄래요?"라고 말을 꺼냈다. 이제 서울에 가면 혼자 감당해야 할 일들이 많다며. 아무도 자신의 손을 안 잡아 줄지도 모른다고 말하는 신디. 이에 승찬은 거부감 없이 손을 내밀고, 신디는 승찬의 손을 잡으며 "피디님 손 참 따듯하니까"라고 미소를 지어보였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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