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경제] MBC출신 손석희와 김주하가 종편에서 앵커로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21일 MBN은 보도자료를 통해 “김주하를 특임이사로 전격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같은 시간대에 MBN ‘뉴스8’과 JTBC ‘뉴스룸’의 시청률 경쟁이 열기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MBN ‘뉴스8’은 오후 7시 40분부터 시작하며 7시 55분 시작하는 JTBC ‘뉴스룸’과 같은 시간대 경쟁하는 뉴스 프로그램이다. ‘뉴스룸’은 오후 7시 55분부터 2시간 방송으로 편성, ‘뉴스8’과 1시간 정도 시간이 겹쳐 피치 못할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그러나 김주하의 앵커 복귀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다. MBN은 “그가 정식 출근하는 오는 7월 1일부터 상호 간에 실무협의를 통해 확정지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7년 월간조선 10월호 인터뷰에서 김주하는 “지금 저를 키운 건 8할이 ‘손석희’라는 악몽이었다”고 밝혔다.
김주하는 1999년 MBC 아침뉴스를 맡은 지 한 달만에 손석희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
오전 6시 뉴스를 진행하기 위해 새벽 3시 반에 출근하는 김주하에게 손석희는 “더 일찍 오라”고 주문했다.
선배와 후배에서 경쟁자로 다시 만난 두 사람, 시청자는 누구의 손을 들어줄까.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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