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보다 배꼽이다. 본식보다 디저트 열량이 높다. 바로 치킨과 빙수다.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민야식’ 프라이드 치킨 한 마리의 칼로리는 평균 1851㎉. 1인당 반마리를 섭취한다고 가정하면 한 끼에 925㎉ 가량을 섭취하는 셈이다.
여기에 디저트로 빙수까지 먹게 된다면? 한끼에 성인 일일 1일 권장 칼로리를 다 채우게 된다. 7일 식음료업계 발표에 따르면 한 베이커리 전문업체의 녹차 빙수(690g)의 열량이 950㎉에 이른다. 포화 지방도 9g가량 함유하고 있어 한 그릇을 먹으면 성인기준 포화지방 하루 권장량의 60%를 섭취하게 되는 것이다.
사각사각 갈린 얼음에 과일 등을 얹어 단 맛을 낸 빙수. 가벼워 보이는 외형과 달리 체중은 무겁게 하는 이유는 뭘까. 관계자들은 단맛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열량이 높고 당성분이 많은 재료를 사용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소비자단체의 한 관계자는 “현재 판매되고 있는 대부분의 빙수는 과도한 당분을 함유하고 있어 열량이 굉장히 높다”며 “심혈관계 건강이 좋지 않거나 다이어트중인 사람은 먹기 전에 메뉴판에 있는 열량ㆍ포화지방ㆍ당분ㆍ나트륨 함유랼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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