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기훈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원료 인정 현황을 분석한 결과, 기능성 인정은 전반적으로 줄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제조 원료의 인정이 급증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국내 제조원료의 기능성 인정은 22건으로 전년대비 2.2배 상승했다. 수입원료는 28건에서 15건으로 감소했다.
국내 제조원료 인정 비율은 2009년 25%, 2010년 27%, 2011년 29%, 2012년 26%, 지난해 59%로 해마다 늘고 있다.
식약처는 지난해 체지방 감소, 피부건강, 관절ㆍ뼈 건강 기능성 등에 대한 개별인정 건수가 비교적 높았다고 설명했다.
기능성 원료를 인정한 지난 2004년 이후 가장 많이 인정된 원료는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밀크씨슬추출물(26건)이 가장 많았다. 이어 체지방감소 기능성을 인정받은 가르시니아캄보지아껍질추출물(25건) 및 공액리놀렌산(22건) 등 순이었다.
한편 지난해 돌외잎주정추출분말(체지방 감소), 도라지추출물(간 건강), 들쭉열매추출물(눈 건강) 등의 원료들이 신규로 인정됐다.
지난해 개별인정 된 기능성 가운데 체지방감소가 7건으로 가장 많았고, 피부건강 6건, 관절ㆍ뼈 건강 5건 순으로 다이어트 및 피부건강에 대한 관심을 반영했다. 또 지난 10년 동안 가장 많이 인정받은 기능성은 체지방감소가 79건으로 많았다. 관절ㆍ뼈 건강 50건, 간건강 38건, 혈당조절 35건, 눈건강 27건으로 뒤를 이었다.
식약처 관계자는 “현재 연구개발 중인 건강기능식품의 조기 상용화를 위해 기술상담 및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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