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개그맨 유세윤이 또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유세윤의 아이디어로 제작된 것으로 전해진 광고가 여성 비하의혹에 휩싸였기 때문이다.
최근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에는 한 햄버그스테이크 전문점 광고 영상이 게재됐다.
“유세윤의 아이디어로 제작된 광고”라는 제목의 이 영상은 46초 분량으로 제작됐는데, 빨간 옷을 입은 여자가 섹시한 춤을 추면서 등장한다.
동그란 돌판 위에서 춤을 추던 이 여성의 붉은 옷은 돌판이 뜨겁게 달궈지면서 나중에 검게 변하고 하늘에서 두개의 막대가 내려온다. 이 여성은 막대를 잡고 춤을 추고 곧바로 막대와 함께 끌려 올라간다.
이 막대는 다름아닌 젓가락이고, 이 여성은 한 남성의 입으로 들어간다. 남성은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맛을 음미한다.
섹시한 여성을 고기에 비유하는 내용이어서 네티즌들은 유세윤이 또다시 여성 비하를 하는 게 아니냐는 시선을 보내고 있다.
유세윤은 과거 방송인 장동민, 유상무와 함께 진행한 팟캐스트 ‘옹달샘 꿈꾸는 라디오(옹꾸라)’에서 “여자들은 멍청해서 머리가 남자한테 안 된다”, “처녀가 아닌 여자를 참을 수 없다” 등의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네티즌들은 “재미도 없고 의미도 없는 광고” “굳이 고기를 여성으로 비유할 필요가 있었을까” “유세윤, 이번에도 논란을 피하기 어려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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