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김희애가 손병호를 찾아갔다. 25일 방송된 SBS ‘미세스 캅’ 에서는 연쇄 살인범에 의한 세 번째 범죄가 일어나고야 말았다. 이날 범인은 최영진(김희애 분)의 휴대전화에 직접 문자 메시지를 전송했다. 냉동창고에 갇혀 있는 피해자를 한 시간 안에 구해낼 수 있겠느냐는 도발이었다. 문자가 전송된 기지국 반경은 무려 2KM였고 다른 팀의 지원을 받을 경우 그 즉시 아이를 죽이겠다는 협박 때문에 최영진은 오직 팀원들과만 움직일 수 있었다. 특유의 추리력을 발휘해 냉동창고 CCTV 중 먹통인 곳을 발견했고 간신히 시간에 맞춰 문제의 냉동창고에 도착할 수 있었다. 아이는 구해낼 수 있었지만 범인의 행적은 찾을 수 없었다. 이때 범인이 남긴 태블릿PC에서 마스크를 끼고 있는 강태유(손병호 분)의 사진이 발견됐다. 이는 강태유가 자신의 얼굴을 목격한 유일한 목격자이지만 이를 말할 수 없을 것이라는 조롱이 담겨 있는 것이었다.
지난 날 강태유는 자신의 비리 행각을 알고 있는 김 사장을 죽이고 돌아가는 길에 범인을 차로 치게 됐고 이로 인해 차량 블랙박스에 그의 얼굴이 찍혔던 바 있다. 하지만 이를 경찰에 넘기면 자신의 범죄가 담긴 음성까지 전달되는 꼴이라 그는 비서와 변호사의 도움으로 메모맃비을 빼돌렸던 바 있다. 이날 방송 말미 최영진은 강태유를 찾아가 크게 분노했다. “뭐든 눈 감아줄 테니까 블랙박스 자료 내놓으란 말이야” 라고 소리치는 최영진을 보며 강태유는 태평한 표정으로 한 가지 제안을 건넸다. 이는 살인죄로 감옥에 들어가 있는 자신의 아들을 빼내어 달라는 것. 이에 최영진은 분노해 강태유의 멱살을 잡으며 극이 마무리 된 가운데 실종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연쇄살인범을 잡기 위해 최영진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민도영을 향해 돌진하는 차를 보고 몸을 던지는 한진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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