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김현숙이 난처해졌다. 25일 방송된 tvN ‘막돼먹은 영애씨’ 에서는 파혼남 김산호와 같은 건물에서 일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여로모로 불편함을 겪는 영애(김현숙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 말미 영애는 산호와 우연히 마주치게 돼 크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던 바 있다. 반면 산호는 이미 영애를 먼발치에서 지켜봤었기에 “한 번 만나고 싶었다” 라며 반가움을 보였다. 하지만 결혼 직전까지 이야기가 오갔다가 돌연 파혼했던 산호를 다시 마주치는 것이 영애의 입장에서 좋을 리 없었다. 그래서 영애는 엘리베이터에서 산호를 마주칠까봐 홀로 계단을 이용하기도 하고 주변 음식점을 갈 때에도 산호가 있나 없나 예민하게 굴어야 했다. 이런 영애의 행동을 오해한 라미란과 트러블이 생기자 영애는 결국 파혼남 산호의 존재를 알렸다. 이 때문에 라미란은 늦은 저녁에도 파혼한 이유가 진짜 혼수 문제뿐이냐며 꼬치꼬치 캐물어 영애를 곤란케 하기도 했다.
다음날 아침에도 영애는 산호를 마주치지 않기 위해 다른 날보다 훨씬 일찍 일어나 출근 준비를 마쳤다. 이런 영애의 행동을 알아챈 라미란은 홀로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새로 들어온 계약직 박선호의 이름을 ‘산호’ 라고 부르는 실수를 하기도 하자 라미란은 오두방정을 떨며 “우리가 말 못할 사정이 있어서 그런데 너 별명 같은 거 없니?” 라고 선호에게 물었다. 그러자 선호는 자신의 학창 시절 별명이 ‘산호’ 였다는 것을 말하며 “산호 모르세요? 바다에 사는 그 산호. 선호, 산호 비슷해서 산호” 라며 산호라는 이름을 몇 차례나 반복해 영애를 더욱 당황케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박선호의 수준급 댄스 실력이 공개됐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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