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P 기여도 5.09%로 떨어져
우리 금융업의 경쟁력이 갈수록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총생산(GDP)에서 금융업의 부가가치 비중은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포화된 국내시장보다 해외시장 개척의 필요성이 높지만,해외점포 수익비중은 선진국 은행의 10분의 1에도 못미치는 등 해외시장에서 경쟁력도 떨어지고 있다. ▶관련기사 19면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상민(새누리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GDP 대비 금융업의 부가가치 비중 추이를 보면 2008년 GDP 1104조4920억원에서 금융업의 비중은 5.88%(64조9280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해 GDP(1485조780억원)에서 금융업(75조5580억원)이 차지하는 부가가치 비중은 5.09%로 떨어졌다. GDP 대비 금융업의 부가가치 비중은 2008년 5.88%에서 2009년 5.67%, 2010년 5.66%로 하락하다 2011년 5.84%로 반짝 반등했다. 하지만 이후 2012년 5.50%, 2013년 5.07%, 2014년 5.09%로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유수 은행들의 해외사업 총수익이 꾸준히 올라가는 반면, 국내 은행은 미미한 실적을 거두면서 글로벌 경쟁력 역시 심각한 수준으로 드러났다.
한희라 기자/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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