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이번주 증권사들은 1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게임주를 잇달아 추천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SK증권과 하나대투증권으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SK증권은 “지난달 24일 웹보드 규제가 실시되면서 불확실성이 제거됐다”며 “신규 모바일 게임 출시가 지속되고 국내 모바일 버전의 웹보드 게임이 출시될 것이란 기대감이 크다”고 설명했다. 하나대투증권 역시 “웹보드 규제로 트래픽은 감소했지만 모바일 및 온라인 게임이 순항하고 있으며 1분기 이후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코스닥시장 게임주 가운데선 액토즈소프트가 현대증권의 추천을 받았다. 현대증권은 “중국진출에 최적화된 게임업체로 중국시장에서 모바일 게임 매출 비중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3월 출시 예정인 신규 게임에 대한 사전 가입자 반응이 좋은 것도 추천 이유였다.

지난해 날개를 펴지 못한 대한항공은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른 물동량 증가 기대감에 한화투자증권과 현대증권으로부터 추천주로 꼽혔다. 한화투자증권은 “항공화물은 비수기인 1분기에도 수요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한진그룹 지배구조나 한진해운 이슈보다는 항공업황 회복에 관심을 둬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양증권과 현대증권은 태양광 업황 개선에 주목하며 OCI를 추천했다. 한양증권은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각국의 정책적 장려가 확산되면서 중국, 일본 등을 중심으로 태양광 설치량이 증가하면서 공급과잉이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증권도 “폴리실리콘 가격의 추가적인 상승을 통한 업황 개선 흐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OCI머티리얼즈는 상반기 NF3 출하 증가 및 가격 안정 등의 이유로 우리투자증권의 추천을 받았다.

신한금융투자는 CJ를 추천하며 “성장 속도보다 수익성 관리로 그룹 전략이 수정되면서 실적에 대한 눈높이가 낮아진 것은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삼성테크윈에 대해 “반도체장비부문은 고부가가치 분야인 고속기 칩마운터 라인업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매출 증가 및 믹스 개선으로 수익성이 호전될 것”이라고 추천이유를 설명했다.

코스닥에선 안정적인 실적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에스맥이 한국투자증권의 추천을 받은 것을 비롯해 인선이엔티, 파트론, 해성옵틱스 등이 추천주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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