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뉴질랜드 대로변에 세워진 대형 광고판이 음란 논란에 휩싸였다.
뉴질랜드 언론들은 최근 부동산 개발회사 길먼휠랜스가 개발 중인 택지를 광고하기 위해 세운 광고판이 문제가 되고있다고 보도했다.
광고에는 ‘일이 다 끝나가고 있다’는 제목과 함께 서 있는 남자 건설 일꾼과 무릎을 구부리고 앉은 여성 일꾼의 모습을 담고 있다. 그런데 광고판에 선명하게 그려진 남녀 일꾼의 그림자가 문제였다. 한 시민은 “여성 일꾼이 남자에게 마치 구강성교를 하는 것처럼 보이도록 그려놓았다”며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여성들의 역할을 비하하고 있다. 많은 사람에게 불쾌감을 주고 있다”며 광고심의위원회(ASA)에 신고했다.
광고판을 세운 길먼휠랜스의 헤이미시 휠랜스 대표는 페이스북 등에서 이 광고에 대한 반응이 긍정적이라며 “다른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줄 의도는 전혀 없었다. 따라서 사과할 뜻도 없다”고 밝혔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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