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풍선껌' 캡쳐
사진: '풍선껌' 캡쳐

[헤럴드 리뷰스타=윤소정 기자] 박희본의 짝사랑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인기리에 방송 중인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극본 이미나 / 연출 김병수) ‘시크한 치과의사’ 박희본의 깊어진 사랑만큼이나 무거워진 마음이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공감을 불러 일으킨 것. 지난 26일(월) 첫 방송된 이후 4회차 만에 숱한 명장면, 명대사들을 낳으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는 '풍선껌' 속 ‘홍이슬’ 캐릭터의 작은 행동과 눈빛들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릿하게 만들었다. 점점 깊어져 가는 홍이슬의 짝사랑 과정들을 지극히 현실주의적 스토리로 풀어내 드라마 팬들의 공감대를 형성시키며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드라마 2회에서 어머니(박준금 분)의 등살에 떠밀려 맞선을 보러 나간 자리에서 친절한 리환(이동욱 분)에게 첫 눈에 반해버린 이슬의 흔들리는 눈빛은 물론, 리환의 옆자리에 잘 어울리기 위해 굽 높은 구두를 새로 사고 행복해하는 모습은 사랑에 빠져버린 여느 여자들의 설렘을 그대로 표현해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이어 3, 4회에서 난생처음 느낀 사랑이라는 감정에 어색한 듯 하면서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조금씩 리환에게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선물을 고르거나, 다 나아버린 발목을 진료받기 위해 리환의 한의원에 찾아가는 이슬의 행동들은 어린 풋사랑을 떠올리게 만들어 시청자의 마음을 간질거리게 했다. 하지만 점점 깊어져 가는 사랑만큼이나 무거워지는 짝사랑이라는 이름은 이슬의 기분을 롤러코스터처럼 만드는가 하면, 리환과 행아(정려원 분)의 33년이라는 버거운 장벽 앞에 고군분투하는 이슬의 짝사랑이 안타까우면서도 공감을 불러 일으켜 귀추가 주목된다. 이렇게 불가피한 풋사랑 같은 짝사랑을 시작하며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불러 일으킨 박희본이 출연하는 천진 낭만 로맨스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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