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의사 출신의 윤장현 광주시장이 직업 경험을 십분 활용해 비행기 안에서 위급환자를 돌본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윤 시장은 지난 16일 저녁 인천에서 중국 창사시를 가기 위해 탑승한 아시아나 비행기에서 ‘위급환자가 발생했다. 의사가 필요하다’는 다급한 목소리의 기내방송을 듣고 응급조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시장은 곧장 환자가 있다는 뒷좌석으로 가 60대로 보이는 승객을 응급조치를 했다.
윤 시장이 좌석으로 다가갔을 때 이 승객은 얼굴이 창백하고 호흡곤란을 겪고 있었으며 의식이 거의 없는 상태였다.
윤 시장은 곧바로 환자의 맥박 등을 살피고 자세를 교정하고 팔다리를 주무르는 등 응급조치를 했다.
5분여 뒤 이 환자는 의식을 되찾았으며 윤 시장은 이후에도 10여분간 환자 곁에서 호전된 것을 지켜본 뒤 자리로 돌아왔다는 것이다.
이 승객은 의식을 되찾은 후 “시장님의 빠른 조치로 회복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안과의사 출신인 윤 시장은 정율성 음악제 참석 차 중국으로 출장을 가던 길이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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