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 대대적인 모금활동 - 약 10억 목표, 전액 용산 지역 소외계층 위해 쓰여 - 단순한 모금활동이 아니라 기업, 주민 등 각계각층 참여하는 한겨울 나눔 축제로 [헤럴드용산동작=정태성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지역 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재원을 확보하고 주민의 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나서고자 201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기부를 통해 “우리 이웃의 어려움은 우리가 돕는다.”는 취지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하여 실시한다.“당신이 전해주신 1%의 사랑은 우리 동네의 100% 행복으로 되돌아옵니다.” 코흘리개 어린이부터 지긋한 어르신까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마음으로 용산의 겨울은 따뜻합니다! 지난 2월, 일용직으로 오토바이 퀵배달을 하는 한 남성이 급작스런 교통사고로 위기에 처했으나 본 사업의 모금액을 통한 지원으로 병원비를 해결, 절망에서 다시 일어선 사례가 있다. 이번 사업의 추진기간은 지난 16일부터 내년 2월 15일까지 3개월 동안 이어지며 주민 누구나 성금은 물론 성품(쌀, 라면, 김치, 생필품 등)을 기탁할 수 있다. 목표액은 약 10억원으로 주관 부서인 복지정책과 또는 지역 16개 동주민센터에 접수할 수 있다.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지난 2001년부터 서울특별시 25개 자치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민·관 협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웃사랑 실천 운동이다. 구는 이번 사업 기간 동안 단순히 모금활동에 집중하지 않고 주민과 기업, 용산의 주체들이 참여하는 각종 행사를 통해 용산을 대표하는 한겨울 나눔 축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동주민센터, 동 복지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가 참여하는 ‘사랑나눔 일일찻집’을 비롯해 이태원관광특구 내 기업이 하루 동안 발생한 매출이익을 기부하는 ‘따뜻한 후원의 날’을 추진한다. 지역 내 미술·음악학원의 재능기부로 ‘사랑의 문화행사’는 물론 은행, 관공서, 어린이집 등에 ‘사랑의 모금함’도 설치·운영한다. 학교 어머니회에서는 ‘이웃사랑 건강간식’을 판매하며 구청과 동주민센터에서는 기부자에 대한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음 담은 감사문 전달’도 추진한다. 위 행사의 모든 수익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여 저소득 주민을 위해 쓰이게 된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기탁한 성금, 성품은 용산 지역 주민을 위해서만 쓰인다”며 “홀몸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 저소득 틈새계층의 생계비와 의료비 지원 등에 사용된다”고 전했다. 기부는 크게 성금과 성품으로 나눠 진행한다. 성금은 기탁하고자 하는 금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계좌에 입금하여 기부확인서를 받을 수 있다. 성품은 기탁하고자 하는 물품(쌀, 라면, 김치, 생필품 등)과 구입영수증(또는 세금계산서)을 첨부하여 접수처에 기탁하면 금액으로 환산하여 기부확인서를 받는 과정으로 이뤄진다.한편, 구는 지난 2015년 사업을 통해 총 1,201건/9억6천4백만원을 모금했다. 성금 1,099건/6억7천4백만원, 성품 102건/2억8천9백만원모금액은 생계·의료비는 물론 저소득학생을 위한 교육비 지원, 사랑의 김장 나눔, 희망드림프로젝트 기금 지원 등에 사용됐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일 년 중에서도 특히 겨울철은 저소득 주민들에 대한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우리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지역 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복지정책과(☎2199-7055)로 문의하면 된다.
areayou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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