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김영호가 정체가 탄로난 위기에 빠졌다.15일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김형석, 이나정 연출/김은지 극본) 10회에서 존킴(소지섭)의 정체가 드러났다.이날 강주은(신민아)의 친구 이현우(조은지)는 다급한 듯 전화를 걸어왔다. 그는 "너 존킴이라는 사람 아냐. 혹시 네 남자친구가 존킴이냐. 가홍의 이사장이냐"고 속사포처럼 물어댔다. 놀란 주은은 얼마 말을 못하다가 "네가 그걸 어떻게 알았냐"고 되물었다.이현우는 호들갑을 떨며 당장 인터넷을 검색해보라고 성화였다. 인터넷에는 김영호의 정체, 존킴의 실체가 모두 드러나고 말았다.고PD가 파파라치들을 통해 존킴의 사진을 받았고 김영호라는 사실이 마침내 드러난 것. 그날, 연예매체에는 김영호가 존킴이며 가홍 이사장이라는 사실이 만천하에 알려지게 된 터였다.놀란 강주은은 김영호에게 전화를 걸다 너무 마음이 급해 그대로 집을 나왔다. 문을 열자 집 바로 앞에 서 있는 김영호는 무너질 듯한 표정이었다.

강주은이 "괜찮냐"고 묻자 김영호는 애써 미소를 지어보이며 "집 앞에 기자들이 너무 많아서 가기 싫다. 호텔도 싫고"라고 대답했다. 이는 과거 집에 가기 싫다고 말한 강주은이 했던 말이다. 강주은은 김영호에게 "방도 하나고, 화장실도 하나지만 들어와요. 당신의 지구 밖으로"라고 위로했다. 이어 김영호를 따뜻하게 끌어안은 채 "탑승. 출발"이라며 위로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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