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시티=김연아 기자]지난 659회 나눔로또 추첨 결과 충남 논산시 연무읍 ‘천하제일복권명당 연무점’에서 나온 2명의로또 1등 당첨자가 국내 유명 로또복권 정보업체 회원의 중복 구매로 밝혀져 화제가 된바 있는데 이번 680회 로또추첨 결과 과거와 동일하게 한 판매점에서 2명의 로또 1등 당첨자가 나와 네티즌의 반응이 뜨겁다.
이에 국내 유명 로또 커뮤니티의 한 관계자는 ‘로또 1등 당첨 확률이 매우 낮은 점을 감안할 때, 보통의 방법으로 같은 판매점에서 1등 당첨자가 2명이 나온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며 ‘로또 마니아들 중 당첨금을 늘리기 위해 동일한 번호로 두 장씩 사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에도 그런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이어 관계자는 “로또복권의 특성상 두 장을 구매할 경우 당첨금을 두 배로 받을 수 있기 때문인데, 최근 들어 이 같은 경우가 늘어나는 추세다”라며 “실제로 로또 구매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평범한 로또 1등 당첨으로 인생을 역전하기에는 부족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이 때문에 온라인 로또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로또복권의 가격과 이월금, 미지급금에 대한 기존의 사항들을 수정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실제로 해당 커뮤니티의 677회 로또 1등 19억 당첨자 김수연(가명) 씨는 “33퍼센트의 세금을 제하고 받은 실제 1등 당첨금은 약 13억원 정도로 적지 않은 금액이지만 지금 하고 있는 일을 그만 두고 평생 호화스럽게 살수 있는 돈 또한 아니다”라며 “당첨금으로 빚을 갚고 자녀 교육비, 양가 부모님의 부양 및 병원비, 남편과 은퇴 후 생활 등을 생각하면 인생역전 이라기 보다 삶이 조금 윤택해 진다는 게 맞다”고 전했다.실제로 올해 초 나눔로또에서 1등 당첨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도 이 같은 현실을 반영하듯 당첨자 대부분이 당첨 이후에도 현재 하고 있는 경제활동을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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