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기훈 기자] 영화 ‘인천상륙작전’에서 맥아더 장군 역을 맡은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64)이 2주간 국내 촬영을 마치고 26일 오전 출국한다.
이 영화의 배급을 맡은 CJ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리암 니슨의 촬영 소감을 전하며 이렇게 밝혔다.
리암 니슨은 “시나리오가 정말 좋았고, 무엇보다도 맥아더 장군이라는 인물에 강하게 끌렸다”며 “맥아더를 연기하며 그를 알아가는 일은 상당히 놀라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리암 니슨은 지난 13일 인천 자유공원 맥아더 장군 동상을 찾아 헌화를 하기도 했다.
아울러 리암 니슨은 극중 한국 해군 대위 ‘장학수’ 역을 맡은 이정재에 대해 “아름다운 배우였다. 내가 생각하는 진정한 배우란 어떤 대사를 연기하더라도 설득력이 느껴지는 사람”이라며 “이정재는 그런 면에서 최고였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이재한 감독은 매우 지적이며 풍부한 지식을 갖추고 항상 빈틈 없이 준비돼 있었다”며 “정말 훌륭한 감독이라 생각한다”고 감회를 전했다.
리암 니슨이 이정재, 이범수, 진세연, 정준호 등과 호흡을 맞춘 이번 영화는 올여름 개봉할 예정이다. 맥아더 사령관과 인천상륙작전에 선행된 ‘X-RAY’ 특수 첩보작전의 켈로부대원 8명에 대한 이야기다.
이번 영화는 시나리오 완성에만 4년이 걸렸으며 총제작비 160억원(순제작비 130억원) 규모의 전쟁 실화 블록버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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