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시티=김연아 기자]국내 유명 로또 포털 사이트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로또복권에 관한 이색적인 자료를 발표해 화제다.
해당 로또 포털 사이트는 지난 2003년부터 2015년까지 설 연휴 기간 로또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매년 평균 로또 판매량보다 5~7% 이상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밝혔다.특히 연초 미국 파워볼 로또 열풍으로 국내 로또복권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2016년 설 연휴 로또 판매량은 그 어느 해 보다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조사를 진행한 해당 커뮤니티의 통계 연구원은 “각국 주요 명절에 복권 판매량이 늘어나는 것은 세계적으로도 보편적인 일이다”라며 “각국 정부는 자국을 대표하는 명절 기념 복권을 발행하는 등,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대응 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그는 “그러나 국내에는 명절 기념복권이 따로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국민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로또복권의 판매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늘어나는 것은 판매량에 그치지 않는다. 당첨금 또한 평균 1등 당첨금액인 23억을 훌쩍 넘는 30억으로 조사 됐으며, 이는 판매량 증가만큼 1등 당첨자 수가 늘지 않기 때문으로 밝혀졌다.이에 해당 사이트 관계자는 “명절에는 일반인의 무작위 선택 구매가 많이 늘어나지만 이들의 구매가 실제 당첨까지 이어지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며 “과거 설 연휴 기간(설 연휴 3일 전후 추첨) 동안 가장 많이 출현했던 번호는 ‘18번’, ‘29번’으로 각각 6회씩 등장했으며, ‘10번’, 35번’은 한번도 출현 한 적이 없다.”고 귀띔했다.관련 자료는 해당 로또 포털 사이트를 통해 자세히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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