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alley = 안다정 기자]관악구가 아파트 입주민들의 공유와 소통, 나눔을 통해 다툼과 분쟁을 해소하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을 만들기 위한 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주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공동주택 내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 하고, 단지 밖 이웃 주민도 참여해 지역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커뮤니티 전문가를 배치해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시·구 매칭으로 진행된다.공모 대상은 도서, 공동육아 등 생활공유사업과 텃밭 만들기, 친환경사업, 층간소음 및 층간흡연 주민갈등 해소 프로그램, 에너지절약 캠페인 등 공동체 활성화에 대한 모든 사업이 해당된다. 또한, ‘365 자원봉사 도시’ 관악구 명성에 걸맞게 자원봉사 활동과 연계된 사업은 1365자원봉사센터 회원 가입에 따라 봉사실적으로 인정된다.사업비 지원은 최대 800만 원이며, 자부담률은 참여 연도횟수에 따라 지원 사업비의 10~40%로 다르다. 입주자대표회의의 승인을 거쳐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주체, 공동체활성화단체 명의로 오는 29일까지 공모사업제안서, 제안단체소개서, 사업계획서 등을 구청 주택과로 제출하면 된다.구는 신청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대해 단지 내외 주민 참여도, 예산 및 사업의 현실성, 시책 반영, 사업의 지속가능성 등을 검토해 오는 4월 경 구보조금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지난해에는 한지공예, 녹색장터 등 친환경사업과 주민화합을 위한 음악축제 등이 선정돼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유종필 구청장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아파트 단지 등 마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과정을 통해 이웃에게 관심을 갖게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좋은 사업들이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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