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작곡가 김형석이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를 향해 쓴소리를 내뱉었다.
김형석은 2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안철수 대표가 필리버스터에 대한 입장을 말한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여당과 막아서는 야당의 모습은 19대 국회 내내 국민을 실망시킨 무능함 그 자체’라는 기사 일부를 발췌하며 자신의 의견을 개진했다. 논란이 되자 이 글은 삭제된 상태다.
김형석은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를 향해 “쌍욕을 안할 수가 없네”라며 날 선 발언을 했다.
이어 “한쪽은 죽을 똥을 싸면서 밤새워 저러고 있는데, 쳐자고 일어나 한다는 소리가 양비? 양푼 비빔밥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네”라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안철수 대표와 국민의당 지도부는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국회는 대테러방지법 둘러싸고 다시 어떤 해결능력과 방법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라며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여당과 막아서는 야당은 19대 국회 내내 국민을 실망시킨 모습”이라고 밝혔다.
여당은 물론 필리버스터를 하고 있는 야당까지 모두 비판했다.
이어 안철수 대표는 “테러방지법은 필요하다. 그러나 국민의 인권과 프라이버시 침해에 대한 우려가 충분히 법안에 반영돼야한다”며 “국회의장과 각 당 대표들이 합의를 도출 할 때까지 끝장 토론을 해야 하고, 국민의당이 적극 참여해서 중재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5일 오후 3시 현재 정의당 김제남 의원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테러방지법 본회의 의결을 막기 위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에 일곱번째 연사로 동참했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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