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메디컬 케어 서비스
경기는 여전히 좋지 않고, 서민의 삶은 피곤하다. 그래도 희망을 버릴 순 없다. 희망의 창구 중 하나가 ‘창업’이다. 올해도 전국에서는 새로운 삶, 더 나은 삶을 창출하기 위한 창업의 물결이 거세게 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박근혜정부의 국정과제인 고용률 70% 로드맵과 맞물려, 주축 중 하나인 창업의 시계바늘은 계속 돌아갈 것이다. 헤럴드경제에서는 ‘창업이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연중으로 유용한 창업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노인은 주기적인 진단과 케어가 있어야만 건강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노인들은 거동 불편 등을 이유로 병원을 자주 찾지 않아 병을 더 키우는 경우가 많다.
‘창업이 희망이다’에서 첫번째로 소개하는 ‘홈 메디컬 케어 서비스’<사진>는 노인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서 건강을 진단해주는 사업이다.
노인들이 건강을 스스로 유지할 수 있도록 건강진단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노년의 삶을 더욱 축복되게 해줄 수 있는, 보람된 창업 아이템이기도 하다. 이 서비스는 회원으로 가입된 노인 가정에 주기적으로 방문해 체크 리스트에 나와 있는 항목의 건강 진단 내용들을 잘 조사해서 기록해주고, 필요할 경우 가까운 병원이나 전문의를 연결시켜 준다. 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노인들의 경우 치료 과정을 체크해서 이들이 쾌유할 수 있도록 관리해준다. 재활치료 중인 노인들도 주요 고객이 될 수 있는데, 이 경우에는 더욱 꼼꼼한 체크와 진단을 통해 재활치료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는 급증하고 있는 국내 노년층에게 대단히 유용한 서비스가 될 수 있다. 특히 가족들의 케어를 받을 수 없는 독거노인들이 이 서비스를 통해서 주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점은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최근 노인 가정을 방문해서 건강관리와 목욕 등을 서비스해주는 사업들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정부에서도 이 서비스에 대한 지원정책을 확대하고 있어 보급률이 빨라지는 추세다.
부모님을 직접 돌볼 형편이 안되는 바쁜 직장인들이 홀로 거처하시는 부모님을 간접적으로 보살펴드릴 수 있다는 점에서 효의 중요한 연결 매개가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노인의 건강을 전문적으로 체크해주고 전문 의료진을 연결해주는 서비스, 재활치료와 가정 방문 질병치료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는 서비스는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 이같은 현실은 이 아이템이 국내에서 각광받을 수 있는 ‘블루오션’임을 말해준다. 특히 이 사업 아이템은 미국 등 선진국에서 보편화되고 있어 충분히 실버산업의 좋은 모델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창업을 위해 준비해야할 투자금은 총 2900만원 정도다. 우선 온라인 사이트 개발에 1000만원, 회사 브랜드 및 CI 개발 300만원, 서비스 기획 및 콘텐츠 개발 500만원, 서비스 네트워크 및 협력 시스템 개발 500만원, 브로슈어, 명함, 판촉물 제작 및 예비비 등 총 600만원 등이다.
창업을 위해 참조할 수 있는 회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Professional HealthCare at Home사(www.professionalhc.com)가 있다.
대전=이권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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