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졸업’을 주제로 한 빅데이터 분석에서 ‘대학교 5학년’ 등 갈수록 미래에 대한 불안을 호소하는 젊은이들이 많아진다는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업체 다음소프트는 2011년 1월 1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졸업’을 주제로 블로그(약 6억8174만 건)와 트위터(약 84억3477만 건)를 분석했다.
분석결과 ‘졸업’의 연관어로는 ‘취업’ ‘시험’ ‘졸업작품’ ‘영어’ ‘자격증’ 등이 주로 언급됐다.
특히 ‘취업’은 최근 5년간 총 21만5838 회로 언급량이 가장 많았다. 이에 대해선 취업ㆍ진로 등 미래에 대한 젊은이들의 불안감이 나타난 것이라고 해석된다.
취업 준비를 위해 학교를 오래 다니는 경우를 의미하는 신조어 ‘대학교 5학년’도 2011년에 비해 언급량이 2배 이상 뛰었다.
또 졸업에 대한 감성어 비율에선 ‘새출발’ ‘두근두근’ 등 긍정 감성어가 매년 부정을 앞섰지만, 2013년부터 ‘고민’ ‘스트레스’ 등 부정 감성어 비율이 점점 늘며 지난해 28%까지 올랐다.
다음소프트 관계자는 이에 “통상 SNS에선 ‘화이팅’ ‘축하’ 등 상투적인 글이 많이 올라오기 때문에 긍정 감성어 비율이 높을 수 밖에 없다”면서도 “이런 상황에서 부정 감성어 비율이 계속 늘어나는 추세는 주목할 점”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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