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대표이사 윤준모)가 국내 최초로 등속조인트 누적 생산 1억개의 대기록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1988년 4월 처음 등속조인트 생산을 시작한 지 29년만에 거둔 기록으로, 등속조인트 1억개는 전륜구동 완성차 5000만대를 만들 수 있는 양이다. 현대위아가 그동안 생산한 등속조인트를 일렬로 이으면 지구 두 바퀴에 달하는 약 8만㎞를 돌 수 있는 거리에 이른다.
등속조인트는 엔진의 동력을 변속기로부터 바퀴까지 전달하는 ‘다리’로 없어서는 안 될 핵심 자동차부품이다.
현대위아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글로벌 생산기지를 꾸준히 늘리고 있다. 지난해 4월 인도법인에 등속조인트 연 160만개 생산체계를 구축하는 가하면, 중국 장쑤법인 역시 지난 2014년 연 80만개 생산라인을 증설하며 총 연 220만개 이상의 등속조인트를 만들 수 있게 됐다. 올 상반기부터는 멕시코법인에서도 양산을 시작, 연 20만개 이상의 등속조인트를 만들어 낼 예정이다.
유재훈 기자/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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