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진도 여객선 침몰 참사가 발생하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6일 개 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경기에서 응원 자제를 요청했다.

KBO는 16일 오후 열리는 프로 야구 경기에서 치어리더 응원과 앰프 응원 등을 하지 않은 채 경기를 치르기로 결정했다. 또 각 구단에 각종 이벤트 행사도 자제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KBO 관계자는 “전 국민이 진도 여객선 사고로 마음을 졸이는 상황”이라며 “각 구단과 상의해 응원을 자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6일 오전 전남 진도군 해상에서 승객 477명이 탄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된 가운데, 미국 해군도 현장에 투입됐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열고 “한반도 서해상에서 정기 경계 임무를 수행하던 미 해군 본험리차드함(Bonhomme Richard)이 현재 여객선 침몰현장으로 향하고 있다”며 “또 미 7함대는 한국 해군의 요청에 따라 필요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16일 오전 전남 진도군 해상에서 승객 477명이 탄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된 가운데, 미국 해군도 현장에 투입됐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열고 “한반도 서해상에서 정기 경계 임무를 수행하던 미 해군 본험리차드함(Bonhomme Richard)이 현재 여객선 침몰현장으로 향하고 있다”며 “또 미 7함대는 한국 해군의 요청에 따라 필요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에 16일 잠실(LG-넥센), 광주(KIA-한화), 부산(롯데-NC), 대구(삼성-두산)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4경기는 앰프나 치어리더 응원 등 단체 응원 없이 진행된다. 다만 선수 등장곡과 응원가만 평소보다 소리를 낮춰 틀고, 이미 계획된 이벤트만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앞서 이날 오전 9시쯤 전남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164명이 구조됐으며, 2명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293명은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날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소식에 누리꾼들은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안타깝다",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수학여행 간 학생들에게 어떻게 이런 일이...",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실종자들 부디 무사히 구조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