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부터 퇴직연금도 해외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18일 퇴직연금이 해외 지수를 추종하는 합성 ETF를 총자산의 100%까지 편입할 수 있도록 퇴직연금감독 규정을 개정해 올 하반기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합성 ETF는 장외 파생상품의 일종인 스와프 계약을 이용해 S&P500 같은 주요 지수와 원유·금·곡물 등 상품 가격을 추종하도록 만든 펀드다.
바뀌는 규정은 지수를 추종하는 ETF에만 적용될 예정이다.
이 때문에 퇴직연금이 원유 등 해외 상품 가격을 추종하는 합성 ETF를 편입하는데는 여전히 제약이 따른다.
금융위는 또 수익이나 손실이 지수 등락폭의 2배 이상으로 나타나는 레버리지 ETF와 지수와는 반대 방향으로 손익이 나도록 설계된 인버스 ETF의 경우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큰 점을 고려해 퇴직연금이 사들이지 못하도록 하는 규제를 유지키로 했다.
개정 규정이 시행되면 퇴직연금은 여러 해외 증시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투자 대상 상품에 편입할 수 있어 한층 손쉽게 글로벌 분산 투자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김재현 기자/
test10014@heraldcorp.com
Google News
에서 헤럴드경제 팔로우
![“세무서 이긴 아들의 효심” 어머니 모신 40년 덕분에 상속세 2억 지켰다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29.9095c7d0d0cc41f1b579f587e921ac19_T1.png?type=h&h=240)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