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오승환이 메이저리그 데뷔 첫 멀티이닝을 소화하며 탈삼진 2개를 추가했다. 평균자책은 0을 이어갔다.
17일(이하 한국시간) 오승환은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에 5대 8로 뒤지던 7회 팀의 네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오승환은 안타와 볼넷을 하나씩 내줬지만 2명은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오승환은 6-8로 팀이 한점을 따라간 8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2번째 타자 잭 코자트에게 메이저리그 첫 안타를 당했다. 코자트는 2볼-2스트라이트에서 던진 151km공을 받아쳐 좌중간 2루타를 만들어냈다.
오승환은 실점 위기에서 다음 타자 에우제니오 수아레스와 9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151km 강속구로 헛스윙 삼진을 이끌어냈다. 이어진 조이 보토와 맞대결에서는 7구 승부 끝에 외야 뜬공을 유도해 이닝을 마무리지었다.
오승환은 36개의 공 가운데 22개를 스트라이크로 꽂아 넣었다. 최고 구속은 94마일이었다. 오승환은 8회말 타석에서 제레미 헤이젤베이커와 대타 교체됐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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