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배우 김영옥이 18일 방송된 MBC FM4U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그를 ‘할미넴’으로 만들어준 속사포 랩이 새삼 눈길을 끈다.
‘할미넴’은 지난 2004년 방영된 KBS 2TV ‘올드미스 다이어리’에서 김영옥이 얻은 별명이다. 김영옥이 욕쟁이 할머니를 상대로 놀라운 랩 실력을 보여줘 이같은 애칭을 얻게 됐다.
당시 김영옥은 랩을 통해 “옘병 딴병에 갈아버릴 속병에 걸려가지고, 땀통이 끊어지면 끝나는 거고, 시베리아 벌판에서 얼어죽을 X 같으니! 십장생아! 옘병 딴병에 그냥 땀통이 끊어지면, 그냥 죽는 거야” 등 라임에 맞는 가사와 박자로 흥겨운 속사포 랩을 선보였다.
‘할미넴’ 동영상은 드라마 속에서 나온 대사를 여러 음악과 영화장면 등과 섞어 ‘할미넴 소나타’, ‘할미넴 저격수’ 등 패러디물로 재탄생됐다.
한편 김영옥은 지난 1976년 CBS 5기 공채 성우로 데뷔했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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