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KT&G가 1분기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선사하면서 장 초반 강세다.
22일 오전9시12분 현재 KT&G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94%(3500원) 오른 12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12만5500원까지 주가가 뛰면서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삼성증권은 이날 KT&G에 대해 올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시장기대치(컨센서스)를 웃돌았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3만5000원에서 14만5000원으로 올렸다.
전날 KT&G가 공시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903억원과 3930억원이었다.
양일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를 26%나 웃돈 수준”이라며 “수출담배의 매출이 급증한데다 내수담배의 수익성 강화와 인삼공사 매출의 증가가 맞물린 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양 연구원은 “실적 호조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수출 담배로, 영업이익률이 54%로 추정된다”며 “이는 KT&G의 별도 기준 영업이익률(46.7%)을 7%포인트 웃돈다”고 설명했다.
y2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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