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일자리지원센터, 2011~2013년 1만330명 취업 연계 -청년은 물론 중장년 채용도 ‘대박’…지난 해 중장년 취업 증가율 45.3% -네트워크 활용한 해외 취업 알선도 활성화…올 해 7000명 채용 연결 목표
[헤럴드경제=박수진 기자] 지난 3년 간 1만명이 넘는 구직자의 취업을 성사시켰다. 작년 한 해에만 4597명이 취업했는데 이중 1586명(약 30%)는 중장년층이었다. 연결된 기업만 국내외 3200여곳에 달한다. 해외에 직접 가지 않아도 해외 기업과 일대일 면접을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해준다.
한국무역협회 일자리지원센터가 그동안 거둔 성과다.
24일 무협에 따르면 일자리지원센터가 지난 2011부터 2013년까지 채용을 성사시킨 구직자는 모두 1만330명이다. 2011년 1976명, 2012년 3757명, 2013년 4597명으로 매년 증가했다. 일자리지원센터와 연계된 기업 수도 늘어나고 있다. 2011년 1880곳에 그쳤지만 지난 해에는 3218곳까지 확대됐다.
일자리지원센터는 중장년층의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다. 일자리지원센터의 전신이 2010년 3월 개소한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일 만큼 청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회가 적은 중장년층 채용시장 확대에 힘쓰고 있다. 지난 해 센터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중장년층은 전년 대비 73.7% 증가한 1586명이었다. 2011년 513명에 그쳤던 것에 비하면 약 3배 가량 늘어난 셈이다.
일자리지원센터는 국내외 채용박람회와 온라인 취업사이트 활동을 통해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총 8회의 온ㆍ오프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지난 해 12월5일 열린 ‘2013 우수수출기업 채용박람회’에는 무역의날 수상기업 등 국내 우수수출기업 273개사와 일본, 중국 등 해외기업 23개사가 참가해 고졸, 청년, 중장년 등 다양한 연령대의 채용을 진행했다. 해외기업의 경우 화상면접을 활용했다. 62명이 화상 면접을 진행했으며 이중 2명이 최종 취업에 성공했다.
중장년층의 경우 전문성과 경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하고 있다. 중장년 사무직 전문인력을 활용한 ‘해외마케팅 컨설턴트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중소기업에는 해외바이어 발굴 및 무역 실무를 컨설팅 역할을 담당하는 전문인력을 제공하고, 중장년층 구직자에게는 채용의 기회를 주는 셈이다.
실제로 지난 해 11~12월까지 두달 간 진행된 시범 사업을 통해 총 3명이 계약직 또는 정규직 컨설턴트로 제2의 삶을 시작했다. 해외마케팅분야에 종사하다 퇴직한 홍승두(47)씨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의료기기제조업체 ‘에이비메티컬’ 해외영업부장으로 재취업하는데 성공했다.
무협 일자리지원센터의 올 해 채용 알선 목표 인원은 7000여명이다. 지난 해보다 약 2500명 늘어난 규모다. 특히 올 해에는 해외 일자리지원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지난 3월 베트남에 이어 올 해 중국, 일본에서도 채용박람회 및 해외화상면접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550여명의 청년인턴 사업을 새롭게 진행하며 해외마케팅전문 퇴직인력 컨설턴트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