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앞으로 주택뿐만이 아니라 학교ㆍ빌딩ㆍ상가 등의 대형 프로슈머도 쓰고 남는 전기를 이웃에게 판매가능해진다.
산업통상자원부가 학교 등에서 쓰고 남은 전기를 아파트 등에 공급할 수 있도록 프로슈머 거래를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프로슈머란 전기를 생산한 뒤 자체적으로 쓰고 남은 전기를 판매하는 주체를 의미한다. 태양광발전 설비 등을 통해 전기를 생산하는 학교가 대표적인 프로슈머다.
기존에는 프로슈머는 남은 전기를 한국전력공사나 전력시장에만 판매할 수 있었다. 아파트 등 소비 주체는 다시 한전 등으로부터 전기를 공급받아야 했다.
이번 제도가 현실화되면 프로슈머와 소비 주체 모두에게 득이 될 것이라고 산업부는 전했다.
프로슈머는 한전에 팔던 전기료보다 더 비싸게 아파트 등에 판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파트 등 소비 주체는 한전에서 사던 요금보다 더 저렴하게 프로슈머로부터 전기를 공급받을 수 있다.
특히 소비 주체는 최대 10%의 전기요금 부담을 줄일 수 있어 이 같은 거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는 이번 사업을 시범적으로 실행하는 차원에서 16일 서울 상현초등학교(프로슈머)와 중앙하이츠빌 아파트(소비자) 간 거래 약정 체결을 주도했다.
한전은 오는 7월 자사 홈페이지에 프로슈머 거래 신청절차를 마련하고 다음 달부터 매달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프로슈머 거래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oskymoon@heraldcorp.com
![“용돈은 25만원, 주말엔 임장족”…그렇게 산 금호동 아파트, 2년 만에 8억 올랐다 [경상도 청년의 성동구 입성기②]](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7/news-p.v1.20260923.b4e0040b555744f98c41d6e0cffa1622_T1.png?type=h&h=240)
![“아빠는 다섯명을 살리고 하늘나라로 갔어” 7년 전 그날의 결심…아내도 남편의 마지막 길을 따른다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5/news-p.v1.20260918.9c747ea742d548d08d53a86c08bd9e1b_T1.jpg?type=h&h=240)
![미장이냐 국장이냐…S&P500 vs 코스피, 꼭 따져봐야 할 투자법 [주린이 1억 벌기 프로젝트]](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3/news-p.v1.20260922.32604c39055e4031aed7ec0b27501f81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