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용평리조트가 전날 하락 마감한 이후 또 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3주 전 상장된 해태제과식품의 단기 급등락이 용평리조트의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을 일으킨 것으로 분석된다.

31일 오전 10시 1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용평리조트는 전날보다 550원(4.78%) 하락한 1만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7일 상장한 용평리조트는 첫날부터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공모가(7000원) 대비 1.67배 올랐다.

이후 상장 이틀째인 전날에도 장 초반 가격제한폭(29.91%)까지 오른 1만5200원을 기록했으나 200원(1.71%) 내린 1만1500원에 마감했다.

신영증권은 “콘도미니엄 초기 분양방식인 공유제의 경우 일부 회원은 객실 사용일수와 상관없이 연간 이용료를 지불하는 구조”라며 “용평리조트는 콘도미니엄을 통해 수익형 부동산처럼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또 “연간 운영매출 1000억원이 꾸준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선수 및 행사관련 직원들의 장기투숙으로 객실점유율이 꾸준히 올라갈 것으로 보이며 2018년도에 정점을 찍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유휴부지가 추가로 50만평이 있어 단일사업장임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분석하며 “목표주가를 1만500원으로 제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