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빗길 교통사고 10건 가운데 4건 이상이 장마철이 있는 6∼8월에 집중해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최근 3년(2013∼2015년)간 발생한 빗길 교통사고 5만3천441건 가운데 44%인 2만3천618건이 6월부터 8월 사이에 발생했다. 또 최근 3년간 빗길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를 월별로 나누면 6∼8월이 442명으로 전체(1천353명)의 33%를 차지했다.
최근 3년간 빗길 교통사고로 인한 중상자 수는 월별로 나눴을 때도 여름 장마 때인 7월이 3천549명으로 최다였다.
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비가 오는날은 시정거리가 짧고 자동차의 제동거리도 길어져 교통사고 위험이 커진다”면서 “운전자들은 차간거리를 평소보다 2배 이상 확보하고 안전운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leej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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