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2024년 비트코인이 10만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던 미국 전문가가 2025년엔 25만달러까지 가격이 오를 수 있다고 예측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톰 리 펀드스트래트글로벌어드바이저 리서치 총괄 책임자는 비트코인이 2025년 25만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초 비트코인이 현물ETF상장, 비트코인 공급 축소, 금리 인하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 등을 이유로 10만달러까지 가격이 오를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다만 톰 리는 비트코인이 변동성이 큰 자산이라며 2025년 초엔 6만달러까지 급락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비트코인이 연간 상승률의 대부분을 10일 안에 이룩한다며, 최근의 급등세를 놓친 투자자는 연간 수익률로는 마이너스를 기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