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화성)=박정규 기자]화성시(시장 정명근)와 문화더함공간서로가 함께 15일 향남읍 소재 화성마을사랑방에서 개최한 ‘2024 문화더함공간 서로’ 어울림마당 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외국인 공동체 회원들과 내․외국인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 추진한 다양한 사업과 공동체 활동을 선보이며 외국인 주민과 지역사회가 한자리에서 함께 소통하며 화합하는 자리를 가졌다.
행사는 이주배경 청소년의 방글라데시 전통춤 오프닝 공연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외국인 주민에 대한 유공 표창, 영상을 통한 2024년 활동 보고,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중언어 교육생들이 베트남어 합창, 우슈시범, 중국·태국·네팔 전통춤 공연, 네팔 노래, 베트남 전통 타악기 트롱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