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는 이디(033110ㆍ대표 박용후)가 “실버 분야 로봇 사업에 진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것에 힘입어 6일 주가가 사흘 연속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이디의 주가는 코스닥 시장 개장과 함께 소폭의 등락을 반복하다가 오후장 들어 상승세를 굳히며 전거래일 대비 8.02%(130원) 오른 175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36만3254주였다.
이디 측은 지난 5일 공시를 통해 “향후 3년간 해외에서 교육기자재 마케팅을 강화할 뿐 아니라 실버 분야 로봇 사업에 진출할 것”이라며 “이 밖에도 주력 사업인 로봇 및 제어기술을 활용해 혈청분리기와 줄기세포분리장비 등 바이오 분야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디 측 관계자는 “현재 국내 최초 상업용 로봇을 양산해 롯데시네마 등에 공급하고 있으며, 기존 사업인 교육기자재 분야에서 예멘, 베트남 등 교육 후발국과의 수출 상담을 진행 중”이라며 “올해 이후 이에 대한 매출 증대가 예상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디는 지난 1997년 8월 코스닥에 상장한 전기ㆍ전자 교육장비, 지능형 로봇 분야 및 전자계측기 제조 전문 기업이다.
<조현아 기자 @2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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