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이 통통하게 오른 제철 도다리와 봄내음 가득한 쑥을 함께 끓여낸 도다리쑥국은 거제 봄맞이 여행의 별미다. 도다리쑥국은 쌀뜨물에 된장을 풀어 소금과 마늘로만 양념해 깔끔하게 끓여내는데, 이때 먹어야 제일 맛이 좋다. 이 고장 어르신들은 봄철에 도다리쑥국 한 그릇이면 없던 입맛이 돌아온다고 할 정도다. 한 그릇을 다 비우고 나면 지난겨울의 무거운 기운을 누르고 신선하고 밝은 기운이 몸 안에 채워지는 듯하다. 도다리쑥국은 성포횟집(고현동 81-16ㆍ055-633-9960)이 유명하다.
신선한 바다의 기운을 물씬 풍기는 성게비빔밥과 멍게비빔밥도 거제 봄맞이 여행에서 놓치지 말아야 말 메뉴다. 성게비빔밥은 강성횟집(일운면 지세포리 371ㆍ055-681-6289), 멍게비빔밥은 백만석(상동동 960ㆍ055-638-3300)이 유명하다. 김가루 양념을 얹어 쓱쓱 비벼 먹으면 밥 한 그릇이 금세 뚝딱이다.
김소민 기자/som@heraldm.com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프롬프트의 신법 [‘오늘’에 대한 우리 이야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901.203c531a96884d4da174595cad521d59_T1.png?type=h&h=240)
![자산가의 저력은 하락장서 나타난다…위기 속 기회 찾는 ‘힘’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31/news-p.v1.20260831.a0fa168d036d4658b6cb03a0502c0de4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