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이라는 까다로운 정치 소비자는 늘 ‘신상(새로움)’을 갈망한다. 익숙한 얼굴보다는 신선함에 호기심을 갖고 매력을 느끼기 때문이다. 한 정치평론가는 “정치인들도 유통기한이 있다”며 “일정기간 이상 대중의 관심에 노출됐던 정치인은 꼭짓점을 찍고 내려오기 마련”이라고까지 했다. 이런 시대의 흐름 속에서 시민단체 활동으로 내공을 쌓고 전문성을 겸비한 이들이 정치권에 진출하며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서울 동작구의회 김영미 의원 역시 서울YWCA, 여성인력개발센터,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강사와 동작구공부방협의회 공동대표 등 각급 시민단체에서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동작구민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 호흡해 온 장본인이다.
특히 대학시절부터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가르치며 소외된 이웃들을 안타까워했던 김 의원은 대기업에 취직 후, 소위 상류 생활을 하는 사람들을 만나면서 부익부 빈익빈의 간극을 절실히 깨달았다고 한다. 그때의 경험을 발판으로 그녀는 초선의원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아동센터에 근무하는 교사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목소리를 높여 지역아동센터의 야간보호 예산을 서울시 25개구 중 처음으로 작년에 통과시킨 바 있다. 또한 장승배기 효 문화제로 무분별하게 쓰인 예산(한해 1억 원 소요)을 15개 동에 배분해 실속 있고, 구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행정을 전개하는데 운용되도록 기여했다.
그러면서 NIE아카데미연구소장을 맡아 자기주도학습인 신문활용교육의 활성화를 통한 미래지향적 평생교육환경을 구축하고자 애써왔다. NIE(신문활용교육)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유익할 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겐 아이들을 가르치는 수단, 노인들에겐 치매 예방 및 사회참여 기회 제공의 가치가 크다. 이에 지난 15년간 ‘시니어 NIE‘에 큰 관심을 갖고 노인 재사회화 프로그램 개발 연구를 지속해왔던 김 의원은 고령화 사회 문제해결 전문가로 손색이 없다.
이는 “고령화 사회가 급속도로 진행되며 고학력 노인들의 일자리 문제가 심각하다”며 “비전문적이 아닌 전문적 노인 일자리를 창출해 자존감, 자긍심을 고취시켜야 한다”는 김 의원의 문제 제기, 해결방안 강구 노력에서도 잘 드러난다. “역세권 영유아 도우미, 전통 지도 교사, 준사서 등 정부가 나선다면 노인들의 사회진출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며 “노인 특성에 맞는 노동법 마련이 시급하다”고 한 주문은 그 방점을 찍는다. 이처럼 노인과 소외계층의 복지 확충을 위해 오늘도 묵묵히 정진하는 김 의원은 “1번의 성공 때문에 99번의 실패를 잊지 않는 의원, 동작구민들을 최우선한 소신정치를 펼치는 일꾼이 될 것”이라며 “민심에 귀 기울이고 무엇보다 구민과 집행부, 세대 간 소통 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simdy1219@heraldcorp.com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