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망 개선에 따른 주말 관광객과 웰빙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양구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으로 변모시키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생태식물원과 연계한 자연생태탐방로와 식물원을 확충하고 대암산 생태공원을 조성하는 한편 광치자연휴양림 보강과 산양 증식 및 복원센터를 통해 생태교육 학습장으로 양구지역 자연환경을 활용할 계획이다. 2009년까지 DMZ지역의 두타연·펀치볼지구 안보관광지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박수근미술관과 선사박물관, 방산자기박물관, 전쟁기념관, 제4땅굴, 을지전망대 등 양구지역 다양한 관광자원을 주제별·권역별로 분류해 생태환경도시로 관광벨트화 한다는 방침이다. 춘천~양구간 국도 46호선 개량사업과 동면~해안간 돌산령 도로확포장공사, 개발촉진지구 개발사업으로 지난 6월 개통한 상리~용하간 도로와 한전~후곡간 도로사업 추진으로 양구지역 교통망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접경지역 지원사업과 정주권 개발사업, 오지면 개발사업, 댐주변지역 지원사업 등을 통해 지역특성과 여건을 고려한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양구군은 통일한반도의 중심지역으로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양구군의 위상을 재정립하고자 인구 4만7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2020 양구군 도시기본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2020 군 도시기본계획의 근간을 보면 양구의 미래상은 ‘자연과 하나된 청정도시, 양구’이며 풍부한 자연자원을 바탕으로 생태관광도시·체험관광도시·청정농업도시·교통요충도시·교육문화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을 3개 생활권으로 특성화 해 양구읍과 남면은 중심생활권으로 행정·교육·문화·관광의 중추기능을 담당하고, 동면과 방산면은 통일생활권으로 양구생활권과 인접한 관광휴양형 생활권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해안면은 민통선 이북의 유일한 행정구역으로 안보·전적자원·친환경농업 등을 활용한 평화생활권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
simdy121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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