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ㆍ현직 한나라당 보좌진 등 각계 인사들이 모여 ‘국민이 주인공인 시대’ 를 표방한 정치결사체 ‘리셋(Reset) 대한민국 4.0’을 발족한다.

이 결사체는 28일 오후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발기 모임을 겸해 ‘당신은 무엇을 리셋하고 싶습니까’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 대국민 소통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대한민국 4.0’에는 한나라당 이수원 수석부대변인, 차재원 정의화 국회부의장 비서실장, 원희룡 의원 보좌관을 지낸 이기재 코리아비전포럼 사무총장, 오현교 전 안경률 의원 보좌관, 경윤호 전 부산대 산학협력단 초빙교수, 정광윤 전 한국가스공사 감사위원 등이 발기인으로 참여한다.

이들은 대한민국 건국 시기를 ‘대한민국 1.0’, 산업화 시대를 ‘대한민국 2.0’, 민주화 시대를 연 1987년 이후부터 지금까지를 ‘대한민국 3.0’으로 각각 규정하고, “이제는 ‘대한민국 4.0’으로의 새로운 업그레이드를 모색하고 실천에 나설 때”라고 밝혔다.

이들은 “그동안 우리 정치는 민생보다 정파 이익에만 급급, 그들만의 꼴사나운 싸움에만 몰두했고, 기성 정치에 대한 불만, 특히 2040세대의 불만은 안철수 현상, 서울시장 보선에서 폭발했다”며 “국민은 한나라당은 물론 후보조차 내지 못한 민주당 등에 사실상 퇴출 명령을 내린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대한민국 3.0’까지는 정치 엘리트, 사회적 명망가, 운동가에 의한 선도적 역할의 시대였다면, ‘대한민국 4.0’은 국민이 주인공인 시대이며 평범한 국민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국민이 함께 만드는 대한민국”이라며 “그래야 소통ㆍ투명ㆍ공정의 새 정치가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내년 1월 중순께 ‘대한민국 4.0’ 창립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28일 첫 토론회를 시작으로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전국을 순회하며 일반 시민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트위터 및 페이스북를 포함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토론방’을 개설, 지속적인 온라인 토론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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