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의 라이벌 대결에서 바르셀로나가 크게 웃었다.
바르셀로나는 1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011-2012시즌 프레미라리가 1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3-1로 꺾고 대승을 거뒀다. 50년만에 최다승 기록을 이어가던 마드리드의 15연승 행진도 이날 제동이 걸렸다. 한국의 해외파는 주말 전에서 침묵을 지켰다.
레알 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 골키퍼 빅토르 발데스의 실책으로 경기 시작 30초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으나 이후 주도권은 모두 상대팀에게 넘기고 말았다. 바르셀로나는 메시가 중앙선에서 상대를 따돌리며 드리블하다가 건넨 스루패스를 산체스가 마르셀루와 라모스,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를 뚫고 동점골로 연결했다. 이어 후반 8분 사비의 중거리 슛, 후반 21분 파브레가스의 다이빙 헤딩 골로 승리의 쐐기를 박았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맞대결 승리로 레알 마드리드를 2위로 밀어냈다. 승점은 37로 같지만 바르셀로나가 골득실에서 42골을 기록해 37골을 기록한 레알 마드리드를 따돌렸다.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의 맞대결에서도 메시가 웃었다. 메시는 역전골에 도움을 올렸지만 호날두는 침묵했다.
맨유는 11일 울버햄튼과의 2011~2012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4대 1로 승리했지만 박지성은 결장했다. 아스널도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판 페르시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지만 박주영은 벤치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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