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강연, 녹색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환경 인재 양성
전세계적으로 사막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사막화는 기후변화와 인간활동의 결과로 나타나는 토지 황폐화 현상으로 아마존강 상류지역과 아프리카, 중국 등에서 주로 나타난다. 이중 중국 북서부 지방과 내몽고지역은 황사의 진원지로 우리나라에까지 그 영향을 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002년부터 사막화 방지를 위해 활발하게 활동 중인 NGO (사)미래숲(대표 권병현, www.futureforest.org) 녹색봉사단이 오는 31일까지 제 11기 봉사단원을 모집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K와 산림청 녹색산업단의 복권위원회 기금 후원으로 운영되는 (사)미래숲 녹색봉사단은 지난 2002년부터 중국에서 유학 중인 한국 대학생을 포함해 매년 100여 명의 우수 청년을 선발해 왔다.
녹색봉사단은 내년 4월 중국 내몽고 쿠부치 사막에 나무를 심는 활동을 비롯해 일주일간 중국 학생들과 문화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더불어 1년의 활동 기간 동안 녹색강연, 녹색캠프, 한중일 대학생 포럼, 전시회 및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환경 인재로 거듭나게 된다.
녹색봉사단 담당자인 윤준필 팀장은 “녹생봉사단 활동을 통해 한•중의 미래 지도자들이 학술, 문화,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식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본 활동에 대한 진정성과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이 중요한 선발기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11기는 국제협력팀, 문화예술팀, 미디어팀, 인재교육팀, 환경팀, 홍보기획팀 등 각 팀별로 10명씩 총 60여명을 선발한다. 국내 거주하는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지원자들 가운데 학교/전공/학년/분야/성별을 고려해 균등 선발할 계획이다.
제11기 녹색봉사단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미래숲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사)미래숲은 지난 2006년에는 중국의 중화전국청년연합회, 다라터치 현지 정부와 3자 협약을 체결하고 산림청, 한국국제협력단, SK, 대한항공 등과 함께 국내로 유입되는 황사의 주요 발원지인 쿠부치 사막에 560만 그루의 나무를 심기도 했다. 이런 활발한 조림 활동으로 권병현 대표는 유엔사막화방지협의 초대 ‘지속가능한 토지관리 챔피언 및 녹색대사’로 임명된 바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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