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올해부터 3DTV 채널 시험방송에 돌입하면서, 증시에서 수혜주 찾기가 활발하다.
중국 국영 CCTV를 중심으로 베이징TV, 상하이TV, 톈진TV 등 6개 방송국이 뭉친 3DTV 시범채널이 지난 1일부터 해당 6개 지역에서 방송을 시작했다. 오락,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체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성하고 있으며, 오는 23일 춘절기간을 분수령으로 3D TV 판매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내 3DTV 비중이 지난해 13.9%에서 2015년 40.8%까지 확대할 것이란 보고(디스플레이서치)도 있다.
SK증권은 4일 중국의 3DTV 방송개시와 국내 3D영화 개봉 증가에 따라 수혜주를 주목할 때라며, 아큐픽스(056730), 티엘아이(062860), 상보(027580), 엘엠에스(073110) 등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아큐픽스는 LG전자의 3D안경 공식사업자로, 직접적 수혜가 예상됐다. 티엘아이는 3DTV컨트롤 모듈제조업체이며, 상보와 엘엠에스는 각각 3D 디스플레이 필름과 블루레이플레이어 핵심부품인 광픽업렌즈 제조사다.
한편 국내 3D영화 상영작 수는 지난해 26편에서 올해 33편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한지숙 기자 @hemhaw75>
/jshan@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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