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신경숙의 영문판 ‘엄마를 부탁해(Please Look After Mom)’가 오는 4월3일 미국에서 페이퍼백으로 출간된다. 랜덤하우스 계열의 빈티지ㆍ앵커북스 출판사는 페이퍼백 출간과 함께 신경숙 작가를 초청, 4월12일 오후 7시 뉴욕한국문화원에서 낭독회와 작가 사인회를 가질 예정이다
페이퍼백은 염가 대중 보급판으로 지난해 4월 5일 미국에서 출간된 양장본 ‘엄마를 부탁해’의 절반가에도 훨씬 못미치는 10.17달러로 책정됐다.
페이퍼백은 양장본이 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경우 1~2년 후 출간하는 게 일반적으로, 이번 출간으로 다시 한번 ‘엄마’돌풍을 일으킬 지 관심사다. 현재 랜덤하우스계열 문학전문인 크노프출판사가 펴낸 양장본은 10쇄를 넘긴 상태다.
‘엄마를 부탁해’는 미국 도서관 대출에서도 인기를 누리는 책 중 하나로, 뉴욕한국문화원의 경우 여러 권을 비치해 놓고 있는 데도 바로 바로 대출되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이윤미 기자/meelee@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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