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지웅 기자]유진투자증권은 3일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의 2012년 5월 판매를 전망하면서 싼타페와 K9이 현대차 및 기아차의 5월 내수시장 ‘구세주’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상원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5월 중으로 현대차 싼타페의 본격 생산 및 공급이 발생해 현대차의 내수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로 반전할 것”이라며 “기아차 또한 K9 판매를 시작으로 6월 이후 글로벌 ASP(평균판매단가) 상승 현상이 시작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2012년 4월 현대차의 내수판매는 2009년 이후 처음으로 전년 동월 대비 7.6% 하락했고, 기아차의 내수판매는 2011년 이후 처음으로 전년 동월 대비 4.9% 하락한 터였다.
박 연구원은 현대차 및 기아차의 이같은 판매감소에 대해 “액센트와 같은 고연비 차종 선호현상과 더불어 신형 싼타페 및 기아차 K9 출시에 따른 소비자들의 대기수요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신형 싼타페 출시에 따른 대기수요로 쏘렌토의 판매가 감소했고, K9 출시에 따른 대기수요로 K7 및 오피러스 차종들의 판매가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박 연구원은 현대차의 경우 목표가로 32만원을 제시했고,기아차는 목표가 10만3000원을 유지했다.
plato@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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