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노무현 전 대통령과 이명박 대통령이 대통령 직무를 잘 수행했는지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이명박 대통령을 압도했다.
여론조사회사인 리서치뷰가 한국미래발전연구원 의뢰로 19일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노 전 대통령과 이 대통령의 직무평가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노 전 대통령은 잘했다는 응답이 훨씬 많았지만 이 대통령은 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압도적이었다.
노 전 대통령의 경우 대통령 직무를 매우 잘했다가 20.7%, 대체로 잘했다가 42.0%로 잘했다는 답이 62.7%를 차지했다. 반면 매우 못했다는 답이 12.1%, 대체로 잘못했다가 23.5%로 못했다는 답은 35.6%에 그쳤다. 나이별로는 60대를 빼고 전 연령층에서 노 전 대통령의 긍정적인 평가가 훨씬 많았다. 특히 30대의 경우 잘했다는 평가가 78.2%, 못했다는 평가가 20.3%였고, 40대 역시 잘했다는 평가가 71.8%, 못했다는 평가는 27.3%로 30~40대가 노 전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다른 연령층보다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60대 이상은 긍정적인 평가가 37.1%, 부정적인 평가가 60.4%로 연령층별로는 유일하게 노 전대통령이 대통령 직무를 잘못했다는 평가가 더 많았다.
이명박 대통령은 매우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10.2%, 대체로 잘한다는 답이 22.2%로 직무평가에 긍정적인 응답은 32.4%였다. 반면 매우 잘 못하고 있다가 43.6%, 대체로 잘 못하고 있다는 답변이 21.0%로 부정적인 답이 64.6%에 달해 긍정평가보다 2배 가까이 부정적인 평가가 많았다.
나이별로도 60대를 빼곤 모든 연령층에서 부정적인 평가가 많았다. 특히 30대는 긍정적인 평가가 15.0%인 데 비해 부정적인 평가가 83.5%로 압도적이었다. 40대 역시 긍정적인 평가는 22.2%에 그친 반면 부정적인 평가는 74.1%나 됐다. 유일하게 60대 이상에서 긍정적인 평가(59.9%)가 많았지만 부정적인 답변(34.1%) 적잖았다.
이번 조사는 RDD방식으로 표본수는 2012년 4월말 현재 국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라 성-연령-지역별 1000명(응답률 : 6.5%)을 무작위 추출했으며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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